강릉 여행 필수 코스로 떠오른 '길감자'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평일에도 몇 시간을 기다려야 맛볼 수 있다는 소식에 망설이고 있을 겁니다. 특히 궁금한 점은 과연 그 긴 대기 시간을 감수할 만큼의 맛과 가치가 있는지일 텐데요. 오늘은 강릉 롯데시네마 근처에 위치한 이 인기 간식의 평일 오픈런 경험과 메뉴 선택 팁, 그리고 식었을 때의 상태까지 솔직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길감자 가게는 기본적으로 포장 주문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다행히 바로 옆 공간을 통해 잠시 앉아서 맛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다만 인기 폭발인 만큼 자리를 맡는 것은 오픈런 시에도 쉽지 않을 수 있어요. 가게 입구에서는 귀여운 감자 모양의 기념품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이며, 아쉽게도 주차 공간은 따로 제공되지 않으니 방문 시 참고해주세요. 강릉 중앙시장 부근에 있어 접근성은 좋은 편이랍니다.
소문을 듣고 오픈 시간보다 1시간 일찍 도착했지만, 이미 제 앞에는 20명가량의 대기 줄이 서 있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상상 이상의 인기에 깜짝 놀랐죠. 제 차례가 되어 음식을 받고 돌아설 때쯤에는 줄이 건물 한 바퀴를 돌 정도로 길게 늘어서 있었으니, 주말에는 얼마나 치열할지 짐작이 갑니다. 만약 꼭 드시고 싶다면 오픈 시간보다 훨씬 더 일찍 도착하는 '초강력 오픈런'이 필요해 보입니다.
메뉴는 '컵 길감자'(3,100원)와 '소시지 길감자'(4,200원) 단 두 종류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양은 1인분으로 부족할 수 있지만, 꽤 푸짐한 편이니 처음 방문이라면 컵 길감자를 선택하여 맛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인 감자튀김과는 달리, 겉은 파삭하면서 속은 쫀득한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길감자는 마치 어릴 적 먹던 쫀득한 감자전의 가장 맛있는 부분만 동그랗게 튀겨낸 듯한 느낌을 줍니다. 갓 튀겨냈을 때는 바삭함과 쫀득함이 극대화되어 감자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타피오카 펄이 들어간 듯한 이 특이한 식감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소스 선택도 중요한데, 기본 제공되는 케첩과 마늘 간장을 제외하고는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여러 소스 중에서는 학창 시절 분식집에서 맛보던 익숙하고 중독성 있는 **양념치킨 소스**가 길감자와 가장 잘 어울렸으니 꼭 시도해보세요. 다만, 이 맛있는 식감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이 길감자는 시간이 지나면 겉의 바삭함은 사라지고 마치 잘 만든 감자전처럼 떡처럼 쫀득해지며 염도가 높아집니다. 식은 후에는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해도 그 신선한 식감으로 돌아오기 어려우니, 대기 시간을 감수하고서라도 따뜻할 때 드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올해 4월 확장이전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는데, 이 맛이 변치 않기를 바라며 방문 계획을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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