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기차, 셔틀버스, 먹거리, 불꽃놀이까지 완벽 후기

 

반짝이는 유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2025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 글을 꼭 확인해보세요! 기차부터 셔틀버스, 맛있는 먹거리,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와 드론쇼까지, 생생한 후기를 바탕으로 알찬 정보를 담았답니다.


2025년 10월 4일 ~ 10월 19일

특히, 꿈에 그리던 불꽃놀이와 드론쇼는 10월 18일 토요일 단 하루! 놓치기 아쉬운 특별한 밤이니, 날짜를 꼭 기억해두세요.


진주역 출발 무료 셔틀버스!

축제 기간 동안 금, 토, 일요일에는 진주역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요. 남은 축제 기간 중에는 17일, 18일, 19일에 이용 가능하답니다. 진주역에 도착하면 바로 셔틀버스 줄이 늘어서 있어 찾기 쉽고, 4번 셔틀버스를 타면 행사장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돌아올 때도 4번 셔틀버스를 타면 진주역으로 바로 갈 수 있으니 걱정 없답니다.


진주성 쪽으로 가기 위해 부교를 건너는 경험은 특별했어요. 부교는 한 번 건너는데 2000원이었는데, 처음 건널 때는 '이 가격에?' 싶었지만, 막상 건너보니 물 위를 걷는 듯한 낭만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다만, 소망등 앞쪽의 부교가 훨씬 더 예쁘니, 같은 가격이라면 이왕이면 더 예쁜 부교를 건너보는 걸 추천해요. 저희는 돌아올 때 무료 다리를 이용했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는 유등과 노을이 정말 황홀했답니다. 오후 5시쯤 도착해서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유등을 감상하는 것을 강력 추천해요!


소망등 길에는 정말 다양한 유등들이 반짝이고 있었어요. 특히 귀여운 진주 캐릭터 '하모' 유등은 보자마자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밤이 깊어지니 유등은 더욱 신비롭고 아름다웠답니다. 아이와 함께 처음 방문한 유등축제였는데, 아이도 연신 감탄하며 좋아해서 다음에도 꼭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불꽃놀이 & 드론쇼 놓치지 마세요!

불꽃놀이 전에는 인파가 그리 많지 않아 여유롭게 다니며 먹거리도 바로 사 먹을 수 있었지만, 불꽃놀이가 끝나고 나서는 정말 많은 인파가 한곳에 몰리니 조심해야겠더라고요. 다행히 행사 관리와 교통 통제가 잘 이루어져 경찰분들과 관계자분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이동식 화장실과 수유실도 잘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답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까지 모두 갖춘 진주남강유등축제, 여러분도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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