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역대급 신작 라인업 공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 영화관에서 즐길 수 있는 신작들이 대거 개봉한다는 소식입니다! 9월의 마지막 주도 알차게 보냈지만, 이제 10월을 맞이할 준비, 다들 되셨나요? 10월 1일이 수요일이라니, 첫 주부터 기대되는 영화들을 바로 만나볼 수 있겠어요. 8월과 9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영화 라인업을 뒤로하고, 10월은 정말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한답니다. 만족도는 각자 다르겠지만, 일단 볼거리가 많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나요?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영화관 나들이를 즐겨보세요!


폴 토마스 앤더슨X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대급 만남!

10월의 첫날, 10월 1일에는 흥미진진한 신작들이 쏟아져요. 먼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개봉합니다. 과거 숙적에게 딸을 납치당한 남자가 옛 동료들의 도움으로 딸을 되찾는 이야기인데요. 파리 여행 중 포스터를 가장 많이 봤을 만큼 기대가 큰 작품이에요. (감독님 영화는 늘 '이게 뭘까?' 하며 보게 되지만요^^) 더불어 웹툰 원작의 한국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도 같은 날 만나볼 수 있어요. 편지를 따라 학교 곳곳을 누비며 친구를 사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그저 사고였을 뿐>도 주목할 만한데요. 자동차 사고로 낯선 정비소에 들른 남자가 과거 자신을 고문했던 이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어떤 긴장감을 선사할지 궁금하네요.


이 외에도 제이슨 스타뎀의 액션 <워킹맨>, 크리스티안 펫졸드 감독의 <미러 넘버 3>, 오기가미 나오코 스타일의 <동그라미>, 베트남 공포 영화 <귀목: 피의 혼례>, B급 코미디 <보스>와 <근본주의자>, 뮤지컬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 그리고 재개봉하는 <아바타: 물의 길>, <도그빌>까지! 10월 첫째 주는 그야말로 '볼거리 대잔치'랍니다.


그 외에도 달리기라는 공통 주제를 가진 일본 애니메이션 <100 미터>, 빌 스카스가드의 강렬한 연기를 볼 수 있는 <보이 킬스 월드>, 만화 원작 실사 영화 <도쿄 리벤저스2: 결전>, 재개봉하는 <포제션> 등이 10월 둘째 주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에요.


고등학생들의 성장 드라마부터 판타지 로맨스까지!

이 외에도 반복되는 지하도에 갇힌 남자의 탈출기 <8번 출구>, 부산을 배경으로 한 독립 영화 <부산포니아>, 노르웨이 애니메이션 <스퍼마게돈: 사정의 날>, 재개봉작 <코렐라인>, <늑대아이> 등 흥미로운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욕망과 비밀, 그리고 반가운 속편!

10월 마지막 날인 10월 29일에는 니콜 키드먼 주연의 <베이비걸>이 개봉합니다. 완벽해 보이는 여자와 그녀의 숨겨진 욕망을 다룬 이야기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썩 편안한 내용은 아니겠지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봉일 미정인 작품들도 놓칠 수 없죠. 베를린 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쉬 캠 투 미>와 한국, 일본에서 리메이크된 <말할 수 없는 비밀: 마지막 챕터>도 조만간 만나볼 수 있을 거예요. 2025년 10월, 극장으로 달려갈 준비, 모두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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