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이 감도는 서부전선! 지난 19일, 북한군 20여 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았습니다. 이는 비무장지대(DMZ) 내 우리 군 관측소(GP)가 폭파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답니다. 과연 어떤 상황이었길래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군은 당시 북한군들의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하고 여러 차례 사전 경고 방송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계속 남하하자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북한군은 이후 퇴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이 어떤 경로와 시간대에 MDL에 접근했는지, 개인적인 사정인지 아니면 북한 내부의 더 큰 변화를 나타내는 신호인지 여러 가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답니다.
놀랍게도 같은 날, 중부전선에서는 북한군 1명이 우리 군의 감시망을 뚫고 MDL을 넘어 귀순 의사를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즉각 추적 및 감시 작전을 펼쳐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대한민국 군인이다. 무슨 목적으로 왔느냐'는 질문에 귀순 의사를 밝힌 이 군인은 현재 관계기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군인 귀순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네요!
무엇보다 이번 사건에서 주목할 점은, 우리 군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덕분에 총격이나 충돌 없이 귀순자를 안전하게 확보했다는 것입니다. 감시장비, 경계초소, 지휘 통제 등 대비 태세와 현장 대응력이 제대로 작동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이번에도 남북 공유 하천인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물을 사전 통보 없이 방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1미터를 넘어서며 행락객 대피 기준을 초과했답니다. 과거 황강댐 무통보 방류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철저한 모니터링과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앞으로 북한의 동향과 이번 사건의 후속 조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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